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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은 구직전쟁, 美日은 구인전쟁 |
출처 |
(2018-6-11, 이코노믹리뷰) |
등록일 |
2018/06/12 |
조회수 |
43 |
취업하기 힘들다는 앓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특히 청년들이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들은 100번 넘게 떨어지는 일도 흔하다. 어학점수, 각종 자격증 등 스펙은 기본이다. 취준생들끼리 모여 취업 스터디도 한다. 그래도 떨어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업률은 3.7%, 청년실업률(15세~29세)은 9.8%를 기록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상황은 더 나빠졌다. 4월 전체 실업률은 4.1%, 청년실업률은 10.7%로 집계됐다. 청년들은 물론 온국민이 일자리 구하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과 일본은 전혀 딴판이다. 경제규모가 10배나 큰 미국은 실업률이 18년 사이에 가장 낮은 3.8%, 경제규모가 3.5배 큰 이웃 일본은 이보다 더 낮은 2.5%를 기록했다. 두 나라 기업들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구인전쟁을 치르고 있다. 숙련공이 아닌 외국인마저 수입해 써야 할 정도로 두 나라 경제는 잘 돌아가고 고용시장도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 전쟁에서 한국은 두 선진국과는 비교가 안 되는 초라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 중에서 잘 나간다는 한국은 일자리 삼국지에서 세계 초강대국 미국과 일본에 완패한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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