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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안한 일자리 정부 |
출처 |
(2018-2-26, 건설경제) |
등록일 |
2018/02/28 |
조회수 |
53 |
일자리 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국내 취업자 수는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32만명으로 전년보다 2만명 증가했다. 지난 2014년 53만명이던 취업자 수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4만명과 30만명으로 떨어졌다가 작년에 상승세로 반전한 것이다. 그러나 취업자 수 증가 전환에도 고용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3.1%로 3년 만에 3%를 넘어섰다. 이 같은 최근 경기 개선 흐름에 비춰보면 일자리 증가 속도나 일자리 질 개선 측면에서는 불안한 면이 많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국내 고용 회복속도가 느린 이유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업 부진을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서비스업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에 그쳤다. 서비스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영향도 있지만, 일차적으로 가계소득이 좀처럼 늘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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