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득불균형의 최전선 건설인력시장 가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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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8-6-4, 주간조선) | 등록일 | 2018/06/07 | 조회수 | 42 |
“경기가 좋을 땐 서울로 모이고 아닐 땐 지방으로 흩어져요. 지금은 울릉도까지 가 있죠.”
지난 5월 28일 오전 4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수진리고개. 한 건물 2층의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경기성남센터’에서 만난 이태식 실장은 “지금은 건설 경기가 좋지 않아 근로자들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다”고 말했다.
건물 1층의 순댓국집 앞에는 작업복 차림에 가방을 둘러멘 건설근로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대부분이 50~60대로 보이는 이들은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거나 종이컵에 담긴 믹스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날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이곳을 찾은 인원은 다 합쳐도 30명 안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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