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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익감옥''에 스스로 몸 맡긴 취준생들 |
출처 |
(2017-11-15, 파이낸셜뉴스) |
등록일 |
2017/11/21 |
조회수 |
228 |
우리사회는 ''토익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토익(TOEIC)이 취업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국내 첫시험이 치러진 1982년 응시자는 73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한해 200만명 가량에 달한다. 토익이 예전 같지는 않다는 말도 있지만 여전히 국가시험에서 영어과목을 토익점수로 대체할 정도로 취업에서 비중이 높다. 파이낸셜뉴스는 초등학생부터 승진을 준비하는 중년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관문으로 자리잡은 토익의 실태와 문제점, 대안 등을 심층 진단하는 시리즈를 게재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수업 마치겠습니다"
수업이 끝났다는 강사 말에도 강의실 안은 적막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경기 군포의 T토익기숙학원 학원생들은 쉬는 시간인데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았다. 그들은 단체복을 입은 채 묵묵하게 영어단어 카드를 뒤적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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