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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설현장 일자리는 ''외국인 몫''...관리직은 ''구인난'' |
출처 |
(2018-11-20, 뉴데일리) |
등록일 |
2018/11/23 |
조회수 |
223 |
정부가 국정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고 주 52시간 도입 등 갖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국내 건설현장은 관리직조차 뽑기 힘든 상황이다. 건설현장 기피로 인해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이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10명 가운데 6~7명은 외국인 노동자이고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알려져 있다.
한 아파트 현장의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업체 대표는 "내국인들은 철근 등 어려운 일을 기피하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모든 현장이 올스톱된다"며 "미장, 타일, 페인트 등 하루 일당으로 수십만원씩 받는 기능공도 대부분 나이가 환갑을 넘은 어르신들 뿐"이라고 귀띔했다.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른바 ''노가다'' 불리는 건설업은 3D업종 중 하나로 열악한 처우와 부정적인 인식이 더해지면서 기피업종으로 불린다.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이른바 ''노가다'' 불리는 건설업은 3D업종 중 하나로 열악한 처우와 부정적인 인식이 더해지면서 기피업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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