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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취업보다 차라리 창업”… 청년 창업 첫 10% 넘었다 |
출처 |
(2018-11-5, 세계일보) |
등록일 |
2018/11/09 |
조회수 |
221 |
수도권의 한 전문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김모(25·여)씨는 졸업 후 2년 가까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김씨의 목표는 번번이 좌절됐다. 그러다 김씨는 근처 전통시장 안에 ‘청년몰’이 생긴다는 얘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확인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그렇게 6개월가량 준비과정을 거친 후 본인 이름의 작은 가게를 열 수 있었다. 김씨는 “아직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내 이름으로 된 세계적인 브랜드를 런칭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규 창업자 가운데 30대 미만 청년 창업자의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청년층이 늘고 있는 점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경제에 희소식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청년 창업의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문턱을 더 낮추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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