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9일 취업준비생들에게 우수 중소·중견기업 정보 제공을 위해 ‘2018년 강소기업’ 2만5900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은 중앙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이 우수기업을 선정한 기업 7만4781개를 대상으로 결격사유를 심사해 선정했다. 결격사유는 △2년 이내 임금체불이 있는 기업 △2년 연속 동종업종규모 평균 대비 고용유지율이 낮은 기업 △2년 연속 동종업종규모 평균 대비 사망사고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사망인원비율)이 높은 기업 △신용평가등급 B- 미만 기업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및 공기업 △10인 미만 기업(건설업 30인 미만) △기타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신청 346개소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1만8091개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1만5320개소 등을 심사대상에 추가했다. 고용부는 “심사대상이 늘면서 선정규모도 지난해(1만6973개소)보다 52.6% 늘어나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기업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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