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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국어는 기본...전문용어 안 익히면 낭패봐요 |
출처 |
(2018-2-8, 서울경제) |
등록일 |
2018/02/12 |
조회수 |
200 |
국내 메이저 철강사에서 5년째 해외영업을 담당해온 A씨는 지난해 진행 중이던 중동 업체와의 거래가 중단돼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실무내용에 합의를 하고 최종 서명만 남겨둔 상태에서 상대방이 갑자기 연락을 받지 않은 것이다. 겨우 연락이 닿아 사정을 물어보니 라마단 기간이 시작돼 끝날 때까지 업무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전혀 예상 못한 변수가 튀어나와 애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청년 김우중’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이 적지 않다. 좁은 책상을 벗어나 가방을 들고 전 세계를 누비는 해외영업 직군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직자들은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도전했다간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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