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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당 근로시간 58.6시간… 출구 없는 영세 자영업 |
출처 |
(2017-11-12, 세계일보) |
등록일 |
2017/11/16 |
조회수 |
216 |
서울 신림동에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A(58)씨는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일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10시간이지만 준비와 마무리 시간을 포함하면 일하는 시간은 12시간이 훌쩍 넘는다.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밀려 손님을 잃을 걱정에 한 달에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황이다. A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경쟁업체가 생기는 상황에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말했다.
동네 치킨집 등 영세한 음식·숙박업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60시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 중 평균 주당 근로시간보다 11시간 가량 많은 수치다. 쉽게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치킨·커피전문점 등에 자영업자가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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