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금 줄고 공짜 야근 늘고…‘주 52시간’ 불만 폭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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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8-8-16, 이투데이) | 등록일 | 2018/08/17 | 조회수 | 126 |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월급이 줄어든 노동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부터 이 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글 수백 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잔업과 야근에 따른 시간 외 수당이 임금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생산직 노동자들은 줄어든 월급 명세서를 받아들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생산직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주 52시간이 시행되며 저녁이 있는 삶이 아닌, 로봇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일하기 위해 화장실도 못가고 일하고 줄어든 월급에 어쩔 수 없이 알바(아르바이트)를 하며 투잡을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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