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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2시간 한 달, 대기업 ‘안착’-中企 ‘업무·인력·임금’ 3중고 |
출처 |
(2018-8-1, 이뉴스투데이) |
등록일 |
2018/08/01 |
조회수 |
334 |
300여명이 근무하는 제조업체 대표 K씨는 최근 회사를 매각할지 고민 중이다. 이달부터 도입된 주 52시간 근무제와 급격히 상승한 최저임금 여파로 추가 고용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한 달을 맞은 기업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은 대체로 큰 문제없이 변화에 적응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여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은 인력·임금 난에 시달리며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길게는 수년간 ‘예습’을 마친 대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에 큰 혼란 없이 적응하고 있다. 심지어 6개월의 유예기간도 크게 필요치 않은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개발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 시간제와 재량근로제를 적용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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