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교육/취업정보 > 해외건설 취업뉴스
해외건설 취업뉴스 상세
제목 |
‘공시 올인→경력 공백→취업 실패’ 악순환 |
출처 |
(2018-7-24, 이투데이) |
등록일 |
2018/07/25 |
조회수 |
267 |
공무원시험을 비롯한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15~29세)은 6년 만에 줄고, 건설일용직 등 단순노무직에 종사하는 청년은 2004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숫자만 보자면 ‘장기간 시험 준비로 경력 단절과 스펙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공시생들이 당장 일자리를 찾아 단순노무직에 취업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으나, 현실은 그리 간단치 않다. 공시생들이 실제로 단순노무직으로 내몰렸을 수도 있고, 공무원시험을 비롯한 취업시험 준비가 장기화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장기 공시생들이 스펙이나 경력 부족으로 인한 취업 실패로 실업자로 전락하거나 단순노무직에 내몰리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중퇴한 미취업 청년은 지난해 다른 달보다 4만3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직업교육을 받거나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은 2만2000명 줄었으나,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은 4만5000명 늘었다.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 청년이 줄어든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들이 전체 미취업 청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감소 폭은 이보다 1만 명 이상 커진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