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률 2.9%로 0.1%P 하향조정…건설투자 증가율은 -0.1%

취업자수 증가 목표도 32만명에서 18만명선으로 40%나 줄여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이 6년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우리경제도 다시 저성장 국면에 빠져들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지난해말 경제전망 발표 이후 줄곧 3% 성장률 달성을 자신해왔으나 5개월째 계속된 고용쇼크와 건설 및 설비 등 투자 둔화세 앞에 ‘눈높이’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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