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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기 둔화ㆍ인구 감소ㆍ최저임금… ‘3중 콘크리트’에 갇힌 일자리 |
출처 |
(2018-7-12, 한국일보) |
등록일 |
2018/07/12 |
조회수 |
274 |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대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일자리 증가를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특히 경기 둔화, 인구 감소,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구조적 3중고’로 꼽으며 당분간 고용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제기된다.
1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최근 고용 쇼크의 배경에는 제조업 취업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2월(1만4,000명)과 3월(1만5,000명)에는 1만명대를 기록했던 제조업 취업자 수는 4월(-6만8,000명), 5월(-7만9,000명), 6월(-12만6,000명) 등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구조조정 여파가 있었던 자동차, 조선 분야를 제외하고도 의복제조업, 기타제품제조업(간판, 광고물) 등 제조업 전반에서 취업자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선행지표인 제조업 생산 부진이 2~3개월 시차를 두고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제조업 생산은 지난 2월(-7.8%)과 3월(-4.3%)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4월(0.6%)과 5월(0.8%)엔 플러스로 전환됐지만 증가폭이 미미해 고용 개선까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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