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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주택시장 봄… 경제 전체가 붐 |
출처 |
(2018-5-9, 조선비즈) |
등록일 |
2018/05/09 |
조회수 |
338 |
미국 텍사스주의 인구 95만 도시 오스틴은 시내 곳곳이 공사판이다. 지난 3월까지 1년간 신규 주택 1만6457가구가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2006년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1년 동안 오스틴 집값은 7.2% 뛰었다. 오스틴의 건설업 일자리는 연인원(延人員) 기준 2009년 82만개에서 지난해 109만개로 32% 늘었다. 고용과 소득 증가율은 최근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셋째~넷째를 오르내린다.
소비자가 집을 사들이면서 집값이 오르고, 이 수요를 겨냥한 건설사가 새집을 지으면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여기서 돈을 번 사람들이 다시 주택 구매를 포함해 전체 소비를 늘리는 모습의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는 것이다. 이런 선순환이 미 전역에서 나타나면서 실업률이 18년 만에 최저치인 3.9%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못지않게 건설·부동산업 비중이 큰 한국 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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