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토교통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사회에도 지속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분야 일자리 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건설업, 운수업, 부동산업 등 국토교통 산업은 우리나라 일자리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전통 주력산업일 뿐만 아니라 자율차, 드론, 스마트시티 같은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잠재력 또한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토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업계,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